[다이어리뷰] 중국 우한 교민 700여 명 국내 이송 外<br /><br />내일의 주요 일정들만 쏙쏙 짚어드리는 다이어리뷰 시간입니다.<br /><br />▶ 중국 우한 교민 700여 명 국내 이송<br /><br />오늘도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셨을텐데요.<br /><br />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내일 첫 일정은 중국 우한 교민의 국내 이송입니다.<br /><br />내일 오전 10시 첫 전세기가 출발해 저녁 귀국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들어오는 교민들은 공항 검역을 거쳐 증상이 없는 경우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공무원 교육시설에 나눠 14일간 격리 수용됩니다.<br /><br />▶ 임종석 전 비서실장 검찰 출석<br /><br />두 번째 일정도 확인해보죠.<br /><br />2018년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내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합니다.<br /><br />임 전 실장은 "이번 사건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기로 마음먹었다"며 SNS를 통해 직접 출석 사실을 알렸는데요.<br /><br />검찰의 짜 맞추기 수사이자 검찰권 남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검찰은 오늘 송철호 울산시장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을 무더기 기소하며 수사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김기춘 '직권남용' 선고<br /><br />마지막 일정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한 최종 선고입니다.<br /><br />김 전 실장은 '문화계 블랙리스트' 작성을 지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1급 공무원들이 사직하도록 개입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.<br /><br />앞선 1·2심은 실형을 선고한 가운데 내일 대법원은 선고와 함께 그동안 판단기준이 모호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직권남용죄가 어떤 경우에 성립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다이어리뷰 에서 내일 주요 일정들을 짚어봤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